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지역가입자와 직장 피부양자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라면 누구나 2년마다 한 번씩 정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. 하지만 의외로 자신이 해당 연도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. 그런 의미에서 올해 2023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 기준표를 정리해보았다. 참고하여 확인하길 바란다.

건강검진은 질병 예방 차원에서 매우 중요하다. 따라서 귀찮더라도 주기적으로 받는 게 좋다. 다만 아무 병원에서나 받으면 안 된다. 검사 항목별 전문의가 상주하는지, 최신 장비를 갖추고 있는지, 쾌적한 환경을 갖췄는지 등을 꼼꼼히 따져봐야 한다. 

그래야 정확한 진단을 받고 제대로 치료받을 수 있기 때문이다. 더불어 이왕이면 집이나 회사 근처 가까운 곳을 선택하는 게 좋다. 아무래도 접근성이 좋아야 꾸준히 다닐 수 있으니까 말이다. 

끝으로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우선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보다는 당일 접수 후 진료가 가능한 곳을 추천한다. 시간 제약 없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. 그리고 가급적 평일 오전 9시 이전 또는 오후 6시 이후에 방문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. 또 하나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금식해야 한다는 것이다.

위내시경 시 위장 내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정확한 판독이 어렵기 때문이다. 마지막으로 대장 내시경 준비 과정이 번거롭다고 건너뛰지 않길 바란다. 만 50세 이상부터는 5년에 한 번씩 받아야 하는데 만약 받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.

그동안 세대주에게만 한정되어 있던 검사 항목도 크게 확대되었다. 20세 이상 여성이라면 2년마다 자궁경부암 검진을 받을 수 있고 만 40세 이상 남성에게는 간암 고위험군을 대상으로 한 무료검사 혜택이 제공된다. 기존엔 암 질환 의심 환자나 확진 환자만이 5대 암 검진비 지원금을 받았지만 올해부터는 일반인도 치료비 일부를 지원받을 수 있도록 변경되었다.